영화 Social Network 명장면 - 걔 지금 아무 말도 안 들릴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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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Social Network 명장면 - 걔 지금 아무 말도 안 들릴걸

  • 영화 <소셜 네트워크>는 마크 주커버그와 션 파커, 그리고 왈도 세브린이라는 세 명의 사람을 축으로 내용이 전개됩니다. 초반에는 마크 주커버그와 왈도 세브린이 친하게 쿵짝쿵짝 지내지만, 회사가 제대로 로켓에 올라타서 성장해야 하는 시점에 왈도는 별 도움이 되지 못해요. 오히려 이 시점에서는 션 파커가 제대로 된 투자자들을 데려온다거나 하는 식으로 훨씬 도움이 됩니다.
  • 회사에서 본인의 입지가 좁아지고, 이제는 본인이 초기에 가지고 있던 주식마저 거의 휴지에 가깝게 되어버린 상황에서, 왈도는 쳐들어와서 마크의 컴퓨터를 부숴버리죠.

Scene - He’s wired in

Eduardo Saverin: Mark!

  • 마크!

Sean Parker: He’s wired in.

  • 걔 지금 아무 말도 안 들릴걸.
  • is wired in: ‘wire(철사, 전선)’에서 따와서, 직역을 하면 ‘철사에 둘러 싸여 있다’는 의미입니다. 의역을 하면, ‘현재 방해할 수 없는 상태다’ 라고 할 수 있죠. 한국어로 표현을 하자면, 약간, ‘지금 걔한테 지금 아무 말도 안 들릴걸?’정도 일까요?
    • ex) I spent most of my time to implement some codes of write things in the cafe. When I feel a little distraction there, it means that I am not wired in enough.

Eduardo Saverin: I’m sorry?

  • 뭐라고?

Sean Parker: He’s wired in.

  • 걔 지금 아무 말도 못 듣는다고.

Eduardo Saverin: [picks up marks computer and smashes it on the ground] What about now? Are you wired in now?

  • [마크의 컴퓨터를 들어서 바닥으로 내팽겨치며] 지금은 어때? 지금도 안 들리나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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