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FA가 뭡니까.

CFA는 뭔가요.

• 아는 사람이 CFA를 준비한다고 해서 무엇인지 찾아봤습니다….이딴걸 왜 블로그에 올리는지는 모르겠지만…뭐 그냥 올립니다…
• 예전에 두학번 아래인 후배가 CFA를 딴다고 한 적도 있습니다. 그때는 뭐야 그게 ‘자산관리사’같은거야? 라고 말했는데, 뒤늦게 사과의 말을 전합니다. 존나 어려운 시험이네요.

그래서 뭔데요.

• CFA, Chartered Financial Analyst(공인 재무 분석사)

• 요약해서 말을 하자면, 다음과 같습니다.

• 총 3개의 레벨, 시험의 합격률은 45% 내외(그러나 레벨3은 에세이를 작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의 경우 레벨3의 합격률이 매우 떨어짐)
• 이론적으로는 3년에 합격할 수 있으나, 3년에 합격하는 사람은 응시자의 5% 아래( 실제로는 4-5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보임. 레벨2-3만 몇 년 째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함)
• 레벨1은 객관식이며 문제의 수준이 간단하고 쉬운편(‘~~은 무엇이냐’ 물어보는 느낌),
• 그러나 레벨2의 경우 매우 구체적인 상황을 아주 길게(A4용지 2장 정도) 주어준 다음 몇 가지 문제를 물어봄(문제 예제)

좋은 자격증인가요?

• (웹에서 찾은 내용이므로 신빙성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) 국내에서는 약간 미묘하다는 평이 있으나(딱히 있다고 해서 돈을 더 준다거나 하는 일이 없다는 의미), 외국계 기업이나 외국 진출 시 매우 유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.
• MBA 대비 효과: 생각보다 MBA 와 비교하는 글들이 꽤 있었는데, 금융 분야에 계속 있을 것이라면, 당연히 CFA가 압도적으로 유리하고, 그렇지 않을 경우, MBA를 응시하는 것이 이로운 편(물론 비용 차이를 고려하지 않았을 때)

필기 시험 응시자격

• 대학교 학사 이상
• 필시 시험 합격 이후,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필요한 사항은 아래에 작성

필기시험 구성

• 모든 시험은 일산킨텍스에서 시행
• 레벨1: 6월 첫째주 토요일, 12월 첫째주 토요일
  • 오전 09시 - 오후 12시(삼지선다, 120문제, 3시간)
  • 오후 12시 - 오후 02시(점심시간)
  • 오후 02시 - 오후 05시(삼지선다, 120문제, 3시간)
• 레벨2: 6월 첫째주 토요일, 하나의 상황에 대한 6가지 새끼문제 * 10
  • 오전 09시 - 오후 12시(10 item set with 6 question, 3시간)
  • 오후 12시 - 오후 02시(점심시간)
  • 오후 02시 - 오후 05시(10 item set with 6 question, 3시간)
• 레벨3: 6월 첫째주 토요일
  • 오전 09시 - 오후 12시(Essay 작성, 3시간)
  • 오후 12시 - 오후 02시(점심시간)
  • 오후 02시 - 오후 05시(객관식)
• 난이도: 일반적으로 레벨3보다 레벨2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지만, 그건 레벨1과 레벨2의 난이도 차이가 극심하기 때문인 것 같음. 에세이를 써야 하는 레벨3가 한국인에게는 당연히 더 어려움.

채점기준

• 절대상대평가, 상위 1%에 해당하는 응시자의 점수 평균 * 0.7 이상
  • 예를 들어 상위 1%가 모두 90점이라면, 70%인 63점을 넘으면 통과. 즉, 어떤 경우라도 70점을 넘는다면 무조건 합격

필기 시험 통과 후 필요 사항

• 금융 시장과 관련된 넓은 분야(대략 분야는 세부적으로 정의되어 있긴 하지만, 금융과 관련된 대부분의 분야가 포함되어 있음)에서 4년 이상의 경력 필요
• CFA charterholder 2명 이상의 추천(1명은 직속 상사의 추천으로 대체 가능)

reference

https://www.analystforum.com/about-the-cfa-program https://www.aifa.co.kr/Examinfo/CFA/cfa01.asp?link_idx=2018 http://aceferr.tistory.com/200 http://www.kosfi.com/Examinfo/CFA/cfa01.asp?link_idx=84&Cate_IDX=1001